▲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침체되고 있는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와 경남지역 품새 실력향상, 품새 상임심판 질적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경남도민체전 태권도경기에 품새종목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가 경남도민체전에 품새종목을 태권도경기에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4회 경남태권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겨루기, 품새)장에서 이상근 경태협 품새연구분과 위원장이 그렇게 밝혔기 때문이다. 협회장기대회 마지막 날 열린 품새대회에 지난해(337명)보다 2배가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단체팀만 해도 104팀이 출전하여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은 가운데 이상근 위원장은 “현재 경상남도 교육감기 및 경남도민체전에 품새종목 추가에 대한 제안서를 경태협에 제출한 상태”라면서, “침체되고 있는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와 경남지역 품새 실력향상, 품새 상임심판 질적 능력 향상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하며, 향후 전국체전에서도 품새종목의 추가가 예상되므로 경상남도에서도 발빠른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민체전태권도경기에 품새종목이 실시되고 있는 곳은 2011년부터 시작한 전라북도와 제주도이며, 교육감기대회에 품새경기를 하는 지역은 2007년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등 5곳이다. 한편, 경남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이하 ‘경태협’)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 제24회 경남태권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에 겨루기 897명, 품새 959(단체전 104팀)명이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쳤다. 이순달 경태협 위원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자신의 덕을 닦는 우리 선인들의 고유 행동철학이며, 호국 정신이 담겨진 무예”라며, “올림픽의 영구종목인 스포츠로 온전히 자리매김된 것은 우리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겨루기 부문: 최우수선수>
남초저학년부 |
진주 주약초등학교 |
조경빈 |
남초고학년부 |
함안 칠원초등학교 |
정승화 |
여초부 |
함양 가온태권도장 |
박가영 |
남중부 |
통영 동원중학교 |
박태건 |
여중부 |
통영 여자중학교 |
김희빈 |
남고부 |
창원 용호고등학교 |
이한빈 |
여고부 |
창원 용호고등학교 |
니시무라 마리아 |
남일반부 |
마산 한반도태권도 |
서지형 | <품새부문: 왕중왕전 1위>
초등 저학년부 |
거제 상동소나무향기 |
구한결 |
초등 중학년부 |
마산 금호태권도장 |
안희열 |
초등 고학년부 |
김해 세계태권도장 |
정준석 |
중등부 |
진해 마루한호암태권도장 |
박규리 |
고등부 |
양산 영웅태권도장 |
지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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