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해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성남오픈국제어린이태권도대회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세계 태권도 미래 꿈나무들의 잔치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14~17일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제3회 성남오픈국제어린이태권도대회」열리는 것. 대회 참가자격은 국기원 단증 소지자 및 WTF 산하국가 소속 태권도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출전 부문은 남녀 각각 어린이부(2006~2008년생), 어린이부A팀 (2004~2005년생), 어린이부B팀(2002~2003년생), 어린이부C팀(2000년~2001년생), 주니어부(1997~1999년생) 등의 부문으로 사실상 태권도를 하는 16세 이하 남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출전 종목은 겨루기(개인전, 겨루기단체전, 가족겨루기), 공인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가족품새), 태권체조, 개인격파 등 네 종목이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광)는 이번 대회에 해외 20여개국에서 300여 명의 어린이태권도선수들을 비롯 3000여명의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를 위한 신청은 8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이며, 접수는 홈페이지 ( http://www.taekwonin.com/seongnam)를 통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조직위(031-753-6667)나 성남시태권도협회( http://www.seongnamtkd.com/)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성남시태권도협회 김형환 전무이사는 “2008년 1회 대회 이후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제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면서 “올해도 성남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등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이뤄지리라 믿으며 행사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체육회, 경기성남교육지원청. 경기도태권도협회,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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