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현 여주시태권도협회장이 우승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7일(토) 여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인 대회 개막식에서 김낙현 여주시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9월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에는 승패가 존재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즐기면서 실력을 검증받고 더욱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경희 여주시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이며, 민족의 혼이 담겨 있는 무예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구촌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28일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여주시를 빛내주시는 여주시태권도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 제9회 여주시태권도협회장선수권대회 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 19개 도장이 등록돼 있는 여주시태권도협회는 현재 1500여명의 태권도인이 체력단련과 인격도야의 수단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등 경기도 최정상급의 기량으로 활동하며 여주시 체육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4연패 달성’은 여주시태권도인들이 임원 및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 등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일궈낸 대위업으로 여주시의 자랑이다. 한편, 여주시태권도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품새(300), 겨루기(200), 격파(100) 등 부문에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선배들이 이뤄놓은 대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기량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