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오전 11시,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 광장서 진행된 한국선수단의 입촌식 모습.(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입성했다. 한국 선수단은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에서 개최된 입촌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입촌식에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선수 및 손진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박주영 선수단 총감독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세르게이 실로프 선수촌장은 "장애인올림픽에 나서는 당신들은 이미 승리자이며 다른 사람들의 롤모델"이라고 입촌을 축하했다. 실로프 촌장은 "선수촌은 한국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전을 앞둔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공연단,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잠시나마 긴장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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