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본국검협회(회장 이재식)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6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대제전에서 검을 든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지난 27일 (사)대한본국검협회가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6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대제전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화려한 본국검의 화랑 12무사의 시연을 필두로 종합연무, 검무, 격검, 진검베기 등의 본국검 12반 무예의 다양한 경연이 시작됐고, 특히 전통검술의 최고 실력을 가리는 대한민국 국검왕 선발전 시행으로 대회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전국의 시.도 지부 전수관의 명예를 걸고 투절한 도전정신으로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본국검협회 이재식 총사는 "본국검은 고조선의 소도(蘇途)에서 부터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민족사상을 계승하고, 삼국시대 국선화랑의 검술을 전승한 것"이라며 "조선시대에는 무과시험의 병술로 활용됐고, 현대에 와서 국민적인 생활무예체육으로 육성 보급되고 있는 본국검이 이 대회를 통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 수호전수관(관장 송기영)이 차지했고, 대한민국 국검왕은 태극전수관의 조진우가 차지했다. *시상결과 종합우승: 부산광역시 수호전수관 준우승: 경남창원 비천전수관 3위: 충남 대표 태극전수관 * 대한민국 국검왕: 태극전수관의 조진우 단체연무 1위: 비천전수관 단체연무 2위 : 대전광역시 전수관 거인전수관 단체연무 3위 : 대전광역시 명도전수관 진검베기 부문 1위: 거제시 옥포전수관 박희샘 2위: 성남본관 이기현 3위: 쌍용검문 배기범, 홍진혁 *검무 부문 초등부 1위: 명도전수관 강한나 초등부 2위: 거인전수관 이세호 3위: 비천전수관 고민경 중등부 1위:비천전수관 최민규 중등부 2위:수호전수관 오정석 3위:김성현 고등부 1위:비천전수관 최성림 2위:비천전수관 강석민 3위:명도전수관 이윤호 일반부 1위 : 명도전수관 최신형 2위 : 옥포전수관 김상배 3위:거제전수관 박희샘 *격검부문 초등부 1위: 아성전수관 강현묵 초등부 2위 :아성전수관 이종원 3위: 수호전수관 송용경 중등부 1위 : 아성전수관 신승한 중등부 2위 : 비천전수관 왕상영 3위 :아성전수관 이원준 고등부 1위 : 강경전수관 조진우 2위 :논산전수관 박준영 3위 :수호전수관 김유존 일반부 1위 : 서울특별시 홍민호 2위 : 경남 반봉민 3위 :강원도 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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